디지털을 선용하여 인류 사회 진화에 공헌하는
혁신을 주도하는 한반도

디지털사회 선도

15세기 등장한 인쇄술은 중세 농업사회를 근대 산업사회로 대전환 시킨다. 인쇄술로 인한 성서의 보급은 성직자의 절대성을 무너뜨렸고, 지식의 전파는 왕족과 귀족 등 기존 기득권층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또한, 책을 통한 지식의 확산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종교개혁과 민주혁명, 나아가 산업혁명까지 일으켰다.

인쇄술이 근대사회 도약의 열쇠였듯이, 미래사회 도약의 열쇠는 디지털이다. 인쇄술은 지식을 일방향으로만 전달할 수 있었기에 획일화 되었다. 그러나 디지털은 지식을 쌍방향, 필요한 양만큼 소통하게 하여 소위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다.

지식 전달방식의 변화는 근무와 교육, 의료 등 시민 생활에 혁신을 가져다 주고 있다. 원격근무, 디지털 헬스케어, 급기야는 디지털을 활용한 캠퍼스 없는 대학인 미네르바대학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주거, 도시, 거버넌스 등 우리 사회 전반적인 변화로까지 이어질 것이다.

디지털이 바꿀 미래사회를 선견하고 선점한 사회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한반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